[데이터센터 분류] Tier등급, 규모별, 자사용·임대용
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분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. 데이터센터를 규모, 운영목적, 그리고 등급에 따라 나누어 봤다. 하이퍼스스케일 데이터센터, EDC, 코로케이션 세이터센터, 데이터센터의 등급인 TIER 등 생소한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다.
0. 목차
1. 규모에 따른 분류 2. 운영목적에 따른 분류 3. 등급에 따른 분류 |
1. 규모에 따른 분류
규모 | 전력(Total Load) |
하이퍼스케일(Hyperscale) ≒ 메가(Mega) | 80MW 이상 |
거대(Massive) | 40MW 이상~80MW 미만 |
대형(Large) | 10MW 이상~40MW 미만 |
중형(Medium) | 10MW 미만 |
소형(Small) | |
초소형(Mini) |
- 수전용량(한국전력공사등으로부터 수전하는 전력) 기준 40MW40MW 이상 공급 추세
- 최근 하이퍼스케일(Hyperscale)의 데이터센터도 적극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, 네이버, 카카오 등 국내 CSP 사업자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음
- 과거에는 서버 랙 수 및 상면 면적에 따라 하이퍼스케일 ~ 초소형으로 분류
- 최근 저밀도 데이터센터에서 고밀도 데이터센터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, 랙 수와 상면면적 보다는 수전용량을 기준으로 함
- 건축 연면적은 데이터센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에 따라 서버 구성이 달라지므로 그에 따른 Rack의 용량(전기 용량)이 결정되어야 함. (요즘은 대체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구성함))
- Rack의 구성은 인공지능, 클라우드, 사물인터넷, 빅데이터로 구성할 수 있음. (구성에 따라 Rack 용량이 달라짐)
2. 운영목적에 따른 분류
구분 | 하위분류 | 특징 | |
자사용 데이터센터 |
In-house | 오피스 공간 내 운영 | 소형 |
External | 전용 데이터센터 | 대형 | |
임대용 데이터 센터 |
직접운영 | 운영능력 보유 (DC Operator : kt Cloud/ LGU+/SKB 등) |
|
제3자운영 | 마스터리스/ 위탁운영 (자산운용사/ 건설/ 시행사 등) |
① 자사용 데이터센터 (EDC_Enterprise Data Center)
- 정보 보관을 중심으로 하며 보안 및 안정성 우선됨
- 정부/금융권. 대기업
- 메인 센터가 작동을 못할 때 (전쟁이나 자연재해) 일정거리에 위치한 DR 센터로 이동하여 정상적 서비스
② 임대용 데이터 센터 (Colocation Data Center)
-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는 운영능력을 보유한 운영사가 DC을 소유 및 운영하는 직접운영 방식과 DC는 소유하고 있으나 운영 능력 미보유로 외부 임대 / 위탁하는 제3자 운영방식으로 구분
- 기간통신 사업자 3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데이터센터가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을 받으며, 최근 자산운용사, 재무적 투자자 주도의 데이터센터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
3. 등급에 따른 분류
규모 | Tier 1 | Tier 2 | Tier 3 | Tier 4 |
인프라 공급경로 (전기/기계) |
1 | 1 | 2 | 2 |
예비장치 | N | N+1 | N+1 | 2(N+1) |
물리적인 분리 | - | - | - | O |
운영 및 동시유지보수 | 불가 | 불가 | 가능 | 가능 |
완전 무중단 | 불가 | 불가 | 불가 | 가능 |
연간가동률 | 99.67% | 99.74% | 99.98% | 99.995% |
연간 IT장비 다운타임 |
28.8H | 22.0H | 1.6H | 0.4H |
수요처 | - 일반인터넷 서비스 |
- 소규모 연구소 - 콜센터 |
- 상업용 IDC | - 금융기관 - 국가기관 |
① Tier
- Uptime Institute(데이터 센터 설계 및 운영 등에 대한 국제인증 기업)에서 제정한 데이터 센터의 등급 분류 체계 (가장 경제적인 등급 = Tier 3등급)
② IDC (Internet Data Center)
- 인터넷 데이터센터. 데이터 센터(DC)를 흔히 IDC라고 지칭
- CDC = 클라우드 데이터센터
③ 인프라 공급경로 (전기/ 기계)
- 1 : 공급경로 1개
- 2 : 공급경로 2개 => 이중화를 통해 안정성 확보
④ 예비장치 (N)
* 예시 : 발전기, UPS 변압기가 3대 필요한 경우 | ||
이름 | 대수 | 설명 |
N | 3 | 필요한 용량 (꼭 필요한만큼의 기반시설) |
N+1 | 4 | 필요한 용량 + 예비용량 (추가 백업장치) |
2(N+1) | 8 | 필요한 용량 + 예비용량을 각각 두배로 확보 |
※ UPS : 일시적인 전원 공급 장애가 발생했을 때에 일정 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해주는 장치(충전된 배터리를 통해 전기공급)
⑤ 운영 및 동시유지보수
- 데이터 센터 내의 IT 장비 및 인프라 구성요소를 수리, 교체, 업그레이드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, 해당 장비가 운영 중인 상태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
⑥ 완전 무중단
- 데이터 센터에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,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
- 사용 전환에서 비상 전원으로 넘어갈 때 ATS(자동전환 스위치)로 넘기는데 스위칭되는 순간에 정전발생.
- 이때 CTTS (조금 저렴)나 STS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전기 중단이 없이 넘어갈 수 있도록 함.
⑦ 연간 IT장비 다운타임
- 연간 데이터 센터 내에서 발생한 모든 장애 시고 (전력 공급, 냉각, 네트워크, 보안, 인적 문제 등)등의 총 지속시간
데이터센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 '데이터센터의 이해'를 같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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